•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BM 래쇼널소프트웨어 브랜 셀릭 수석 엔지니어

송주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11-17 22:27

“모델링 현업에 가깝게 진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근의 모델링 기술은 프로그램이나 IT전문가 기준의 소프트웨어의 실행이 아닌 비IT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IBM 소프트웨어 그룹 래쇼날 소프트웨어의 브랜 셀릭 수석 엔지니어가 방한해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모델링 언어 동향을 이와 같이 정의했다.

셀릭 수석 엔지니어는 OMG에서 소프트웨어 모델링 언어인 UML(Unified Modeling Language) 스펙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레디 부치, 이바 야콥슨, 짐 롬박 등과 함께 모델링 언어 표준을 정하기도 했다.

셀릭 수석 엔지니어는 UML2.0 버전이 나온 뒤 지난주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최근의 모델링은 범용 툴에서 특정 산업 분야로 발전하고 있으며 OMG에서 정의된 10여 개의 표준 프로파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UML2.0은 이를 위해 자동화 부문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현업의 업무를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부분에서 자동화가 이뤄졌으며 대형 프로젝트의 지원 기능도 추가됐다.

셀릭 수석 엔지니어는 “UML은 표현이 아니라 실무 차원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제공하는 언어다”고 설명했다.

2.0 버전에서는 자동화와 함께 1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소프트웨어 모델링 정의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툴의 개념에서 벗어나 확장성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나가고 있다.

한편 셀릭 수석 엔지니어는 “모델링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내용이며 10년 동안 이를 이용한 구축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오래된 내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