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지은희 여성부 장관과 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정 비추미여성대상 위원장(전 정무제2장관), 이경숙 심사위원장(숙명여대 총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정자 전 정무제2차관, 선우중호 명지대 총장, 이해동 덕성학원 이사장, 한용외 삼성생명공익재단 사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시상식 다음날인 10일 2004년도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올해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는 ▲ 해리상(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 부문)에 이인호(李仁浩 68세 명지대 석좌교수) ▲ 달리상(여성의 문화/언론 및 사회공익 부문)에 임영숙(任英淑 55세 서울신문 주필) ▲ 별리상(여성의 교육 및 연구개발 부문)에 정옥자(鄭玉子 62세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 특별상에 엄넬리(Nelly Em 64세 모스크바 1086 한민족학교 교장) 등이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