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신임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후 동원그룹 경영관리실장, 성미전자 부사장, 동원건설 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2년 1월부터 솔로몬신용정보의 부사장으로 재직해 온 전문 경영인이다.
임종석 신임부사장은 부실채권(NPL) 관리 및 컬렉션(Collection) 전문가로 채권추심, 자산관리, 금융실사 등의 업무를 총괄해 왔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이번 인사를 통해 김순구, 임종석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KEB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본부장으로 주창업 이사를 영입했다.
솔로몬신용정보의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에 승진한 두 분의 임원은 모두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고 있어 이번 승진이 이루어졌다”며 “보다 효율적인 전문 경영인 체제의 확립을 통해 신용정보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몬신용정보는 지난 1999년 국민, 조흥, 한미, 하나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이 출자하여 설립한 채권추심 전문기업으로 현재 채권추심·신용조사·자산관리·금융실사 등 종합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