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달 동안 있었던 총 2475회의 현장출동의 소요시간과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 건수의85%가 10분 안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의 9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31일 밝혔다.
244개 업체의 550명이 연중무휴 24시간 비상 대기하는 현장출동서비스네트워크는 사고접수 후 10분 이내에 오토바이, 견인차, 승용차 등을 이용, 현장에 도착해 사고 현장을 신속히 정리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향후 보상처리 내용을 친절히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동부화재는 현재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시범운영 되고 있는 현장출동서비스네트워크는 올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제휴업체와 출동인원 수는 550개, 1100명으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장출동서비스네트워크는 사고가 났을 때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신속한 현장수습과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10분 이내 현장도착 100%, 고객 만족도 100%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