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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첫 날씨는 ‘쾌청’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10-21 01:04

대구·신한·하나 각 최대 실적 향해 순항
국민 비약적 반전 예고 조흥도 면모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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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부터 은행 또는 은행계 금융지주회사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줄 잇는다.<표 참조>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대구은행과 국민은행 그리고 하나은행.

오늘과 내일 잇단 발표가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도원’에서 공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경사를 맛봤다면 올해는 단연 지난해보다 빼어난 실적을 거두느냐 마느냐가 관심사다.

은행 내부에선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빠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대형시중은행 가운데 맨 먼저 발표에 나설만 했다는 평가를 내심 바라는 눈치다.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밝힌대로 상반기 실적에 버금가는 결과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원증권이 3024억원의 순익을 추정하는 등 다수의 증권사가 3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계 일각에선 국민은행의 각종 지표가 ‘순항 지속’으로 확인된다면 200조원을 웃도는 규모의 효과가 본격화돼 앞으로 비약적 실적 개선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에 눈길을 모은다. 3분기 까지 누적 순익이 6000억원을 넘을 것이고 이에 따라 연간 목표치를 상회함과 동시에 연간 실적 사상최대치도 갈아치울지 여부를 가늠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 주엔 26일 신한금융지주가 연결 실적과 함께 신한·조흥 두 주력사의 실적을 밝힐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해를 설립 23년째를 통틀어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조흥은행은 자력갱생의 저력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7일은 부산은행이 실적발표를 통해 전전날(25일)의 창립 37주년을 다시 한번 자축할 예정이다.


날짜 발표하는 곳

10월21일 대구

10월22일 국민, 하나

10월26일 신한지주

10월27일 부산

11월 초 우리금융, 기은, 외환

미정 한미, 제일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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