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들은 자동차·상해·운전자·질병· 화재 등 모든 리스크를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보험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화재의 삼성Super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LG화재의 LG웰빙보험, 동부화재의 컨버전스보험, 현대해상의 행복을다모은보험 상품이 차례로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상품이 포화된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각 사들은 ‘통합’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가입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더욱 세분화하는 등 노력을 기하고 있다.
반면 중형사들은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기보험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간병비용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는 닥터CI간병보험을, 대한화재는 과거 병력이 있던 고객들도 특정부위 부담보의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치료중심의 종합보장형 상품인 웰빙파트너보험을 최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신동아화재와 제일화재 역시 각사 대표 장기보험 상품인 이글스종합건강보험Ⅱ, 노블레스케어간병보험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험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