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두 번씩 개최되어온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합동 수련회’는 어린이에게 창의력과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의 뜻 깊은 행사이다.
특별 강연에는 극지 탐험가로 유명한 최종열씨가 초대돼 어린이들이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가 겪은 극지에서의 생생한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어 리더십센터의 안상렬 컨설턴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관해 특별 강의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교실’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퀴즈게임 본선에서 경합을 벌이고, 힙합댄스,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8000여 명의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이 참가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