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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GE 합작법인 출범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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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02 20:28

현대측 4인·GE측 3인 이사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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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GE소비자금융의 합작법인이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주주총회에서 리다 위라쿠수마(Ridha Wirakusumah) 등 GE측이 추천한 3인을 이사회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을 마쳐 양사 합작 법인이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이사회는 현대캐피탈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해 현대측 4명과 새로 인선된 GE측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캐피탈은 또 GE소비자금융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버나드 밴 버닉(Bernard Van Bunnik)씨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GE소비자금융은 양사가 지난 8월초 제휴계약을 체결할 때 합의한대로 8천116억 원을 후순위채 매입 등을 통해 합작법인에 납입했고, 10월 중으로 1천330억원의 신규 유상증자도 완료할 예정이다.

GE소비자금융이 신규 유상증자까지 완료하면 합작법인의 지분구성은 현대캐피탈 62%, GE 38%가 된다.

한편 이날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미래형 자동차개발 기념식’에서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과 GE 이멜트 회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의 첫 상품으로 자동차리스 상품(Klass Auto)과 자동차 할부상품(AutoPlan)을 선보였다.

Klass Auto와 Auto Plan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금융서비스 브랜드로 현대캐피탈은 향후 자동차 금융은 물론 개인대출부문에서 GE의 선진금융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금융상품과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이날 현대기아차그룹 주요 임원진과 GE 이멜트 회장은 별도의 비즈니스 회의를 갖고, 현대캐피탈에 이어 현대카드에 대한 투자 등 금융부문에서의 제휴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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