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환원이 점점 중요시되자 보험사들은 산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사회공헌활동을 하나의 단체로 조직, 정기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공공성을 띤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경영성과의 일정 부분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공익재단을 운영해 각종 사회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사의 이런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설계사들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고객들도 보험금의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그 주체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는 사회공헌분야에서도 그 차이점이 드러난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생명존중 인간사랑 등 각 사의 창업정신을 살리기 위해 불우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신입설계사 등 직원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손해보험사들은 각 사별로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이제 사회공헌활동은 보험사의 주변업무가 아닌 주력업무가 되고 있다.
주체와 대상이 점차 다양해지는 등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보험사의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이에 본지에서는 각 보험사가 어떤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보험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