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보, 금품 제공기업 “조심하세요”

안영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9-11 22:28

보증금지 등 특별관리 조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보증취급과 관련해 금품 등을 제공하는 업체에게 보증금지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이를 위해 13일부터 금품·향응 등을 제공한 기업에 대해 제도적 제재조치를 마련, 시행한다.

특히 보증취급과정에서 금품·향응 등을 제공한 기업으로 판명된 경우 해당기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신규보증 취급을 금지한다. 이미 보증이 시행된 경우에는 이를 해지하거나 감액하고 해지시까지 최고보증료율(2.0%)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의지 천명과 보증기업의 자발적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협조 확약서’를 신용보증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받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윤리경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층 더 성숙된 투명한 기금으로 다시 태어나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며 “깨끗한 신보라는 새로운 조직문화 실현을 앞당기는 하나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지난 2002년 6월 배영식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CLEAN 기금 이미지 구축’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 지난 2003년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