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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HSBC와 CB유료화 성공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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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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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대표이사 강석인)가 스탠다드차타드뱅크(SCB)에 이어 지난달 30일 HSBC와 CB스코어 유료화 계약에 성공하면서 국내 소매금융시장의 연체율 하락에 일조하게 됐다.

특히 HSBC와의 유료화 계약 체결은 한신정과 국내 금융사들과의 CB스코어 유료화 계약 체결에 상당부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금융시장의 경우 다른 시장보다 CB스코어 활용이 연체율 하락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다 외국계 은행과의 연이은 CB스코어 유료화 계약 체결로 시장에서의 인지도 뿐 아니라 신뢰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국내최초로 현대카드와 CB스코어 서비스 유료화를 시현한 한신정의 CB스코어 서비스 유료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현재 삼성생명과의 CB스코어 유료화 계약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대형금융사들과의 유료화 계약 체결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리스크 관리와 연체율 하락이 가장 큰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에서 대형금융사들이 CB스코어 유료화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경우 중소형사와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대형사들의 CB스코어 유료화 계약이 줄이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신정은 스탠다드차타드, HSBC에 이어 국내 소매금융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씨티은행과의 유료화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신정 관계자는 “대형 금융사를 중심으로 CB스코어의 유효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삼성생명, 씨티은행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형금융사들과 유료화 계약이 체결될 경우 중소형사들도 유료화 계약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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