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Y2004 경영전략 CEO에게 듣는다 (6) 프라임상호저축은행 김선교 사장

안영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8-18 22:31

질적경영을 목표로 내실 추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출의 5%이상 충당금 적립 목표

인터넷대출·방카슈랑스 활성화 추진

5년 연속 흑자노선을 이어가고 있는 프라임저축은행〈사장 김선교·사진〉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질적경영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지난회기에 95%의 예대율을 기록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일반대출에 집중한 결과 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에 이어 자산규모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프라임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4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BIS자기자본비율도 8.87%로 규모확장과 더불어 고객들의 신뢰성 확보에도 성공한 한해였다.

수익창출, 자산규모, 건전성등 모든 측면에서 프라임저축은행은 지난회기 경영목표인 ‘수익경영’을 달성한 셈이다.

이러한 발전을 토대로 프라임저축은행은 FY2004 회계연도에 내실화와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특히 자산건전성을 위해 고정이하자산의 경매를 통해 충당금 적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같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을 바탕으로 프라임저축은행은 이번 회기에 전체 대출의 5%이상을 충당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자산규모도 자연발생적 증가분외에 추가로 늘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프라임저축은행이 예상하고 있는 예상자산규모는 5000억원선으로 이에 맞춰 여수신도 700~800억원을 늘릴 생각이다.

여신심사기능 강화도 프라임저축은행의 목표 중 하나이다. 이미 기존의 여신관리팀을 1, 2팀으로 세분화하고 2팀의 경우 고정이하여신의 경매전담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심사강화와 더불어 신규여신처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미 영업조직의 인력을 강화해 우량여신처 발굴에 나서는 한편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업무에서 여신관리업무를 분리시켰다.

이러한 수익창출과 내실관리를 통해 프라임저축은행은 이번 회기에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달 10억원의 예대수익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초과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적 경영 추구’외에도 부가적으로 신규사업영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 편의성 제공 측면에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인터넷뱅킹과 인터넷대출 부문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자동차보험 판매허용과 발맞춰 방카슈랑스도 적극적으로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프라임저축은행은 17일 정기주총에서 유태영 전 조흥은행 강동지역 본부장과 양동혁 전 광주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유태영 신임이사는 조흥은행 지점장, 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동혁 신임이사는 서울대 상학과 졸업후 은행감독원 국제협력실장, 금감원 검사국장을 거쳐 광주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지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