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은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운영, 정보시스템 개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서버, 스토리지디스크를 증설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입찰공고를 게재했다. 입찰 등록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고 사업자는 20일 선정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구입할 예정인 전산기기는 웹·DB용 서버 87개, 개발용 서버 31개, 스토리지디스크 32개다. 소프트웨어는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4본,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1본이다.
구매 방식은 하나의 주 사업자를 선정해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보험리스크측정시스템은 구축중에 있고 파생상품가격평가시스템은 곧 구축할 예정에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