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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귀중한 자산 시스템으로 관리’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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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31 21:12

기업연금, 변액보험 등으로 중요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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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금, 변액보험 상품 개발로 생명보험사의 자산관리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동양, 하나생명 등이 자산운용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국내 생명보험사중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는 곳은 삼성, 교보, 대한, SK, 동부 신한생명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백오피스 중심의 관리회계에 중점을 둬 시스템을 구현했다.

여기에 변액보험을 내놓고 있는 동양생명과 하나생명이 합류했으며 동부생명도 기존 유가증권, 채권 이외에 선물, 파생상품에 자산관리 시스템 적용을 확대한다.

동양생명은 자산운용시스템을 구축, 10월까지 백오피스 부문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식, 파생상품, 해외자산 등에 대한 운용시스템이 마련되며 관리회계 부문이 구현된다. 시스템 구축은 펀드소프트, 동양시스템즈가 맡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5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총 5개월의 소요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구축에 투입된 인력은 10명이다.

동부생명은 내년 초까지 선물, 파생상품 자산관리 시스템 적용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2005년까지 ALM(자산부채관리 Asset Liability Management) 구축으로 통합자산 위험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적용 금융상품을 늘려 나가는 것외에 ALM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 체계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개별 금융상품의 백오피스 부문만을 구축하면서 통합 자산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동부생명은 자회사인 동부정보기술과 함께 시스템 구축 작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로 설립된 하나생명도 ALM 구축을 목표로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검토중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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