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ITSMF는 IT고객사, 공공기관, SI·ITO 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IT서비스관리 성공사례와 전문지식을 발굴 보급하기 위해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식 발족에 참여하는 발기 회원사는 제일은행 자회사인 제일FDS를 비롯해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LG CNS, 현대정보기술, SK C&C, 포스데이타, 에피토미, 한국HP 등이다.
임시 회장단은 동국대 황경태 교수가 회장을, 서강대 남기찬 교수가 부회장을 맡는다.
한국ITSMF는 글로벌 리딩 회사들의 IT 운영 서비스 관리 성공사례와 전문 지식을 전세계 1000여개 포럼 회원사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ITSMF와의 협력으로 BS15000 및 ITIL 표준화 작업을 주도해 나가고 ITIL 성공사례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회장인 황경태 교수는 “곧 포럼 회원사를 모집해 8월초 창립총회를 열고 올해 내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시부회장 남기찬 교수는 “IT 아웃소싱리더스포럼과 협력을 통해 IT운영관리 실무진과 CIO를 위한 지식공유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