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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현업과 가까운 IT 조직 만들기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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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7 23:00

시스템지원부 기능 단위 팀별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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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정보시스템부는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IT 부서를 현업에서 운영하는 기능 단위 팀별 체제로 구성했다. 향후에는 팀별 체계를 통한 IT 성과관리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일화재는 IT지원조직을 IT와 관련된 IT인프라, IT전략팀과 현업 업무 지원 조직인 보험업무, 경영지원, 고객채널팀으로 나눴다. 조직개편 이전에도 정보시스템부는 기능별 팀체제로 구분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편된 팀은 부서 개념으로 격상해 현업 업무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더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팀별 체계의 핵심은 팀장급이 갖는 권한에 있다. 현업들과 IT 부서 실무책임자들이 만나는 회의에도 직접 참여, 현업의 요구사항을 챙긴다. 팀별로 자체적인 회계, 인사, 복리가 이뤄질 수 있어 팀장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일화재 CIO를 맡고 있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중 이사는 “팀별 체계는 자율성, 전문화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다”며 “권한이 팀장에게 이임되면서 현업부서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제일화재는 지난 4월 문래동 사옥을 매각하면서 IT부서가 본사 사옥으로 이전해 물리적인 거리도 가까워졌다.

시스템지원부 부장에서 보험업무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광설 부장은 “아직은 업무 부문에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며 “그러나 팀별로 성과가 드러나기 때문에 경쟁 구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부서 개념의 팀이 늘어나 그동안 진급 적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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