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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인터넷뱅킹 획기적 개편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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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7 22:59

경남은행이 인터넷뱅킹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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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작한 ‘뉴 인터넷뱅킹 프로젝트’ 에 대한 9개월 동안의 작업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지난 6일 가졌다. 이번 인터넷뱅킹 개편은 조직과 인력제도 개편에 이어 진행돼 향후 경남은행의 금융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게 됐다.

오는 19일 ‘뉴 인터넷 뱅킹’이 가동되면 지금까지 시행된 개인 인터넷뱅킹 뿐 아니라 기업 인터넷뱅킹 신규 구축까지 총 망라한 통합시스템으로 개인고객과 기업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기존 홈페이지와 개인뱅킹, 기업뱅킹을 추가, 뱅킹 업무수도 종전보다 512개, 233% 증가한 731개 업무로 구성돼 있다. 뱅킹 메뉴수도 195개, 113% 증가했으며 외부 솔루션 부문도 메일, ERMS, 게시판, 검색엔진, 데이터 암호화 등 많은 부문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밖에 개인 특화업무 부문도 △예금·신탁 신규·해지 △금고 조합 전용 이체 서비스 △신용카드·카드론 △대출·인터넷 뱅킹론 △개인자산관리 등 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보다 다양해 졌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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