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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금융 IT 국제컨퍼런스 개막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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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7 22:58

바젤Ⅱ·차세대시스템 주요 이슈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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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금융 IT 국제컨퍼런스가 9일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7일 첫날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과 적응력 있는 기업시스템(Busine ss Innovation & Adaptive Enterpri se)’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KSTEC , 스태프웨어, 다큐멘텀, 그룹원소프트웨어, 한국IBM 등에서 관련 솔루션 및 비즈니스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주요 내용으로 △웍플로우, BPM(Business Proce ss Management)을 통한 프로세스 통합 △개인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 △BRMS(Business Rule Management System)를 이용한 차세대 시스템 △바젤Ⅱ와 한국형 운영리스크 △멀티 채널 환경의 자산 관리 등이 소개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스태프웨어의 임남홍 박사는 “최근 금융 IT 부서는 비용절감 복잡성 개선, 효율성 증가 등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박사는 “BPM은 EAI와 웍플로우의 조합이 아니다”고 설명하며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가는 소프트웨어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금융서비스시스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 KSTEC의 김현 아이로그 선임컨설턴트는 “업무 로직 변경 소요 시간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분산화해야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BRMS 도입이 늘어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가트너그룹은 현재 약 20%의 기업이 비즈니스 규칙을 데이터화하는 BRMS를 사용하고 있고 2007년까지 약 80%가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IBM BCS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이사는 한국형 운영리스크를 내세웠다. 김 이사는 “현행 국내 운영 리스크 관리 체계가 직면한 문제는 △평가자 주관에 의한 편차 발생 △상향식(Bottom-Up) 방식의 분석으로 많은 인력 투입 △자가진단과 위험인식의 연계시각 부재 등이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리스크 관리는 국내 운영위험 데이터베이스를 재활용해 리스크 관리를 도출하고 손실 이벤트 중심의 리스크 정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김 이사는 “손실 이벤트 중심의 리스크 정의 시나리오로 데이터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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