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KADO의 이러한 정보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차원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무상지원, 현금 지원 등 올해는 약 4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3개년 프로젝트로 추진될 이번 협력은 매년 규모가 변화 가능하지만 총 100억원 이상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광화문청사 1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및 방한중인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 리더로서 지난 몇 년 동안 자리매김을 해 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이에 상응하는 책임과 의무도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향후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정보화 교육, 중고PC및 S/W보급, 국가간 정보격차해소 등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의 정보격차해소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데에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