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들은 새로운 IT시스템 구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생명은 현재 PFMS(Perso nal Finance Management Service, 개인자산관리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대한생명 신채널 추진팀과 전산팀은 각각 지난 1일과 7일 협력업체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 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수재전략 최적화 시스템을 위해 지난 2일 컨설팅 자료를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DFA(Dynamic Financial Analysis)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전산, 경영기획, 리스크관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으며 상세추진일정 및 예산 등 세부 정보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아 화재 역시 IRIS(Insurance Regulatory Information System) 구축을 위한 데모 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관련 인사가 완료되는 다음주 중 구체적인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상품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재 협의중에 있으며 현업 추진사항 파악에 들어간 상태이다.
또한 이에 대한 추진 가능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체국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우체국 역시 ALM(Asset & Liability Management, 자산부채종합관리) 구축을 위한 SI업체 선정에 들어갔으며 2~3개월 후 개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