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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비용절감의 최적 서비스·솔루션 갖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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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02 20:25

한미은행·대한생명 다운사이징 기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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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IT투자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금융권 IT투자는 경색돼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관련 IT업계는 올해 국내 금융시장이 차세대 시스템, 바젤Ⅱ에 따른 리스크 시스템 구축 및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IP기반 콜센터, 방카슈랑스 2단계 구축, 기업연금시스템 구축 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을 둘러싼 IT업체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중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한국HP와 한국IBM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한국IBM과 한국HP는 모두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통합 솔루션으로 금융권 시장을 공략하면서 각기 ‘온디맨드’와 ‘어댑티브컴퓨팅’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간계 시스템에서 한국IBM이 우위를 차지했다면 한국HP는 오픈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차세대 시장에서 한국IBM을 넘어서겠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금융권 전략과 현황을 알아본다. 〈금융IT팀〉




한국HP(금융사업부 본부장 신종태·사진)는 금융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미은행과 대한생명 등 은행 및 보험권의 오픈 시스템 레퍼런스를 통해 오픈 시스템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콜센터, 바젤Ⅱ 및 EAI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고객 요구 충족 =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한국HP는 오픈 시스템 기반의 주요 테크놀로지 및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HP는 국내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업체로의 위치를 다져나간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금융 및 리딩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아웃소싱 분야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한미은행의 오픈 시스템 기반의 코어 뱅킹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대한생명 오픈 시스템 기반 신보험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관련업계로부터 향후 금융권 오픈 시스템 기반 프로젝트의 커다란 분기점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비용절감을 위한 차별화 = 최근 고객의 요구는 더욱 전문화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비용절감이 최대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각 고객사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고객의 비용절감에 대한 요구와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화에 IT 가 신속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한국HP의 목표다.

이를 통해 올해를 금융권 다운사이징 확산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HP 금융사업부 본부장 컴팩의 신종태 상무는 “기존 보험권에서 우위와 은행권, 증권사 IT프로젝트의 HP 강점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물렸다”며 “영업조직에 보강된 전문 컨설턴트의 솔루션 기반 영업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는 은행권에서는 차세대 시스템 공략에, 보험권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한 오픈 시스템 기반의 신보험 시스템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 토착화된 서비스 제공 = 국내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요구사항은 특별한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복잡하고 특별한 금융 IT환경에 맞는 검증된 솔루션을 토착화해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바젤Ⅱ, 차세대 시스템, 신보험 시스템 분야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프로젝트, 한미은행 코어뱅킹 프로젝트, 대한생명의 신보험시스템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로 인해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HP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화재의 컨택센터 구축, 삼성생명의 컨택 센터 구축완료를 계기로 IPCC기반의 콜센터에 대한 금융권 컨택 센터 사업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 구축사례와 올해 목표 = 한국HP의 대표적인 금융권 구축사례는 대한생명 신보험시스템, 농협공제 프로젝트등의 보험사 개방형기반의 신보험시스템, 한미은행의 차세대시스템, 전북은행, 산업은행의 같은 개방형기반의 코어뱅킹시스템,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의 IP기반의 컨택센터 구축, 그리고 다수의 증권사 원장이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HP는 올해 코어뱅킹 및 보험사 신보험시스템 프로젝트를 최소한 5개 이상의 탈메인프레임 참조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비용대비 성능이 뛰어난 아이테니엄서버(IA64서버)를 금융권에 안착시키는데 주력을 할 예정이다. 특히, 2004년은 메인프레임 공략에 주력하며, 오라클, 티맥스, 사이베이스같은 글로벌 S/W 회사와 함께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 제공도 강화한다.



◇ 바젤Ⅱ 공략 = 바젤Ⅱ로 인해 지금까지 금융기관이 리스크에 대한 소극적 대응에서 적극적 대응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국제화시대에 맞는 선진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게 하고 있다. 올해는 컨설팅중심의 구축방향에 대한 부분을 정립하고 내부적으로 데이터 정제부분에 초점을 맞추리라 판단된다.

이러한 분야에서 HP는 유럽의 드레스너뱅크에서 바젤Ⅱ기준을 맞추기 위한 운영리스크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일찍이 한국HP와 정보공유, 추진 방법 등을 전수받았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국내시장에 맞게 현지화 했다.

바젤Ⅱ 대응으로 운영리스크 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구현 영역뿐 아니라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진단 및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고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 받아야한다. HP는 전략수립에서부터 구현에 이르기까지 종합 엔드 투 엔드(total end to end) 서비스를 검증된 HP방법론과 선진경험 등을 기반으로 수행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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