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3회계연도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10개 손보사가 장기보험시장에서 거둬들인 원수보험료는 9조 2443억원으로 1년전보다 5642억원, 6.5%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손해보험시장 전체의 성장률이 3.4%에 그친 것과 비교해 큰폭의 성장률이다. 회사별로는 대형사들이 7∼8%대로 큰 성장을 한 반면 중소형사들은 오히려 줄거나 소폭 성장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8.6%로 장기보험 성장률에서도 최고를 기록했고 동부화재 8.5%, 동양화재 8.3%, LG화재 7.5%, 현대해상7.3%등도 높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