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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R 구축 ‘全 은행권 확산’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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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26 13:56

지방은행에 이어 기업銀·농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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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의 연이은 BPR(영업점업무혁신)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 이어 기업은행과 농협도 BPR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BPR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현재 컨설팅을 진행중에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이 가동되는 7월 이후부터 관련 IT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또 농협은 현재 BPR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현업 부서로부터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진행중인 컨설팅 결과에 따라 프로세스를 8월말까지 결정, 올해 내로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에 들어갈 방침이다.

BPR 관련 IT 시스템 구축은 현재 대부분의 전산 인력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 차세대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 범위는 수신, 지원, 카드, 가계여신 부문으로 390개 전 점포를 대상으로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들어갈 방침이다.

센터 활용은 기존의 사무지원센터를 활용할지 새로운 센터를 구축할지 고민중에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기업은행 BPR 프로젝트 규모는 약 120억원대로 형성될 전망이며 관련업계에 RFP(제안요청서) 발송은 6월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그 어떤 사항도 결정된 것은 없다”며 “오는 6월 이후는 지나야 BPR 관련 세부 사항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사업 부서별로 의견수렴을 받은 후 향후 구축하게 될 예정인 신시스템과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BPR 관련해서는 사업부서별 점검 단계 수준”이라며 “구체화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대구은행이 BPR 사업자에 삼성SDS를 선정한데 이어 제일은행이 제일FDS를 사업자로 다음날 선정했다.

부산은행도 지난 7일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SDS를, 차순위협상대상자에 LG히다찌를 선정하고 최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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