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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 기업은행 ‘CDIS’ 구축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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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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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기업은행의 `고객정보이미지관리시스템(CDIS; Customer Database Imag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 생체인증사업부 바이오플렉스는 신분증 위변조를 막고 대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객정보관리시스템을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을 비롯 수도권 5개 지점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하게 되는 CDIS는 통장 개설 등 은행의 금융 거래 때 제시하는 주민등록증을 스캔할 수 있도록 설계, 한번의 스캐닝(읽기)만으로 주민등록증 정보를 자동으로 통합 관리해 영업 지점의 업무를 간소화 했다.

즉 스캐닝으로 확보된 주민등록증의 얼굴과 지문, 주민번호, 주소, 이름 등의 정보를 지문, 영상, 패턴인식 기술을 활용, 자동으로 인식, DB화 해 수동 입력의 번거로움과 시간을 최소화 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에 금융 거래 신청시 고객의 주민증을 단순히 복사, 관리함으로써 비롯됐던 허술한 고객정보 관리의 문제점과 고객을 오래 기다리게 하던 불편사항이 일거에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도 신분증 분실 등에 따른 금융 사고와 각종 금융 사기에 무방비로 노출, 불안했던 금융 거래 환경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은행뿐 아니라 신분증을 통한 고객과 관리를 시행하는 여타 금융권에도 이같은 기술을 홍보, 금융기관의 고객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CDIS가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등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신 금융 업무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최적의 고객 중심의 본인 인증시스템임을 부각시켜 금융권에서 인증 베스트 솔루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신분증을 이용한 고객정보 통합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원천기술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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