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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금융SI사업부문장 박명우 이사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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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09 17:46

“명실상부한 SI업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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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강점은 ‘구축 노하우와 우수한 인적 자원’



“올해는 한국후지쯔가 명실상부한 SI(시스템통합)업체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최근 30주년을 맞은 한국후지쯔 금융SI사업부문장 박명우 이사〈사진〉는 사업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해 SI 업체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는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다양하고 우수한 솔루션 협력사들과 함께 하는 사업 전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복잡하고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솔루션 협력사들과 협력이 필수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형 SI업체들과 시너지 효과 창출도 중요합니다.”

한국후지쯔는 SI업체로서 프로젝트 수행능력뿐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풀라인업의 제품군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대형 SI사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후지쯔 본사의 글로벌 솔루션을 통한 국내 시장에 접목도 추진중에 있다.

“글로벌 시장서 검증된 솔루션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바젤Ⅱ 관련 솔루션도 그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보다 폭 넓은 잠재 고객을 발굴, 제품 판매 사업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 및 영업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한국후지쯔는 지난 1977년 국내 은행으로는 최초로 상업은행 보통예금온라인 시스템 공급을 시작, 81년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자동차보험에 보험업무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금융권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한국후지쯔 금융사업부분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사람과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이사는 한국후지쯔 직원들의 근속연수 및 해당분야 종사기간이 업계 평균보다 긴 편이라고 말한다. 이는 그만큼 각자 해당분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깊다는 뜻이라고 박 이사는 설명하고 있다.

최근 금융업계 화두로 인식되고 있는 PI(업무혁신)에 있어서도 하루아침에 기술력을 갖춘 것이 아니라 이미 4년여 전부터 이 분야에 대한 필요성을 감지해 준비해왔다고 말한다.

이런 바탕으로 한국후지쯔는 지난 2000년 초 신한은행의 IPS(Image Processing System)를 구축, 2001년 조흥은행의 카드업무 EDMS 구축, 2002년 하나은행의 채권관리업무 EDMS 구축, 2003년 외환은행 PI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고 있다.

박 이사는 PI분야의 강점에 대해 “많은 경험과 구축 노하우,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몸에 배어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플라인업의 자체 플랫폼들과 어떤 상황에서도 통합적인 기술구현과 사후지원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것도 장점이라고 박 이사는 강조한다.

“올해 금융IT 분야는 어느 해보다도 변화와 과제가 많은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변화와 과제에는 PI를 비롯, 바젤Ⅱ, 차세대시스템, DR(재해복구), E-CRM, PB,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이 이슈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그동안 젊은 청춘을 함께 한 곳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IT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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