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월말에 기존 삼성SDS와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유지보수 사업자도 선정한다.
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신전자문서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1일 제안요청설명회를 열고 17일까지 입찰 등록을 마감할 계획이다. 통합유지보수 관련도 11일 제안요청설명회를 열고 17일까지 입찰 등록을 마쳐 24일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가 구축할 예정인 신전자문서시스템은 달라진 규정에 따라 △전자 결재 및 문서유통 △문서의 분류 및 편철 △전자 메일 부분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된 사무 규정에 따른 결재, 공사 업무환경 및 전산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현 포탈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제고, 전자우편시스템 구축, 현 결재시스템으로부터 신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자료 이관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05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자료관리시스템과의 원활한 연동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 달 내로 구축 사업자를 선정, 6월말부터 구축에 착수 올해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될 통합유지보수 사업자는 이달 내로 계약을 완료, 6월부터 유지보수를 시작해 내년 5월말까지 1년간 담당하게 된다. 통합유지보수 대상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나 △서버 △스토리지, 백업라이브러리, SAN스위치 △DBMS △통합관리툴, 백업SW 등 시스템관리 △올랩, 와스, 웹리포팅툴, 형상관리 등 개발 SW 등이다. 계약금액은 기존 삼성SDS와 맺은 금액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