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금융권에 파일네트 BPM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파일네트 본사의 데이비드 코넬리우스 금융담당 부사장<사진>은 한국 파일네트는 지난해 75%의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며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일네트는 본사가 있는 미국서 20%의 성장을, 아시아에서는 40%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로 인해 글로벌 시장 중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최근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지사를 개설한 것을 비롯, 싱가포르, 홍콩, 일본, 호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파일네트는 바젤Ⅱ와 관련해 운영리스크를 위한 프레임웍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함께 이러한 국제 금융 규범들에 순응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 규범을 수행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래임웍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컴플라이언스 프래임웍은 운영리스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모든 관리툴의 집합체인 composite management dashboard(혼합관리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특징은 유연성을 들 수 있습니다.”
파일네트의 BPM은 운영리스크의 인풋과 아웃풋의 접근뿐 아니라 관리까지도 가능한 기존 시스템의 어떠한 환경하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코넬리우스 부사장은 설명하고 있다.
파일네트 BPM 솔루션은 지난해 BNP빠리바에 적용된 것을 비롯, 국내에서는 우리, 조흥, 외환, 대구은행에 공급된 바 있다. 파일네트는 바젤Ⅱ 영업을 위해 글로벌로는 베어링포인트, 후지쯔와 제휴를 맺었으며 국내에서는 대형SI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에 있다.
코넬리우스 부사장은 4일 금융권 CIO와 BPM 관련 강의를 가졌다. 또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뱅커스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