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올 상반기 중에 인사시스템 부문에 균형성과관리(BSC, Balanced Score Card)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BSC를 통해 향후 인사 부문의 성과관리를 체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준비작업에 착수해 6~7월경이면 후보업체 선정 등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한생명의 움직임은 지난해 말 밝힌 ‘수익중심 성과 경영체계 구축’ 선언 이후 나타난 가시적인 움직임으로 볼수 있다.
BSC는 인사와 재무, 고객 관리 등 경영 활동의 주요 지표를 결합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IT 업계에서는 최근 BSC협회가 발족되는 등 향후 유망분야로 판단, 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렉스캔, SAS코리아 등 관련 업체들도 이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