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8일 신제품 ‘네트워크 바이러스월 1200’을 발표하고 보안 하드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의 특징은 취약점 분석 및 격리 서비스를 통해 웜바이러스가 공격하는 특정 네트워크나 포트, 서비스, 파일이름 등 치료해야 할 감염 소스를 찾아내고 격리함으로써 보안 위험을 최소화 시킨다는 것이다.
또 보안정책강화 서비스를 통해 네트워크 접속 시 보안패치 및 백신 설치 여부를 확인, 보안 솔루션이 없는 장치에 대해 네트워크 접속을 제어하고 해당 보안패치 및 백신 솔루션 설치를 강제함으로써 네트워크 웜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바이러스만을 검색하는 패킷 기반의 검색방식을 사용, 네트워크 트래픽 및 속도저하 문제도 해결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 함재경 지사장은 “네트워크 바이러스월 1200은 바이러스 보안 정책을 네트워크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 제품으로 네트워크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예방함으로써 바이러스 피해의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