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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주총 거수기` 역할 여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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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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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주총에서도 기관투자가는 찬성 비율이 95%에 달해 `주총 거수기`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금강고려화학과 SK 주총에서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과 일부 국내 투신운용이 소신을 갖고 반대 의견을 내놓았을 뿐이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3일까지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공시를 분석한 결과, 주주총회 확정 안건에 대한 찬성 비율이 94.83%로 전년동기 대비 0.78%포인트 감소했다. 반대 비율은 1.4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68%포인트 늘었다.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경우와 중립인 경우는 각각 0.92%, 2.79%였다. 전체 의결권행사 공시는 총 530건으로 33.5% 늘었다.

찬성비율은 재무제표 승인건이 96%, 이사선임 94.07%, 정관일분 변경이 88.48%였다.

프랭클린투신운용이 금강고려(002380)화학의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보수 등에 반대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도이치투자신탁운용도 삼성전자의 이사선임에 반대표를 던졌다.

한국투신운용과 신영투신운용, 아이투신운용, 우리투신우용, 한일투신운용 등이 SK의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국내 투신운용사들은 또 SK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배제조항 삭제`와 `정관일부 변경`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았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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