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아이티플러스는 포스코와 조업관리시스템(MES)의 이행 데이터 품질검증시스템 구축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MES 이행과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의 품질 평가 및 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어센셜소프트웨어의 품질 측정 및 평가관리 솔루션을 이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티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 올 초부터 시작한 DI사업에 대한 첫 구축사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이티플러스 이수용 대표는 "올 초 DI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 레퍼런스로 세계 최대 제철 회사인 포스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사업 활성화에 대한 청신호"라며 "이 사업은 특히 단순 툴 공급에서 벗어나 컨설팅 서비스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아이티플러스는 데이터 품질 관리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업체로서도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티플러스는 DI사업 확대를 위해 대형 금융 및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좋은 컨설팅 인력을 확보, 부가가치가 큰 컨설팅 서비스 사업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