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삼성화재는 2004년 경영기조를 ‘기업가치 10%향상’으로 정하고 ‘핵심경쟁력 차별화’ 와 ‘기업문화 선진화’ 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경쟁력 차별화 방안’으로 삼성화재는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 리스크 관리력 제고, 6시그마를 통한 경영혁신활동 전개, 경영인프라 확충 등을 들고 ‘기업문화 선진화’를 위해 고객만족경영 심화,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파워 강화,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세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26일 유성연수원에서 이수창 사장을 비롯 관련 임직원과 대리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화재는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회사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보인 14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공로상 6명, 모범상 65명, 특별상 6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장기근속자 189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갖었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