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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외국인 지분율 대폭 증가

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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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4 23:42

LG화재 16.2%로 증가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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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의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는 점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해 지난 2년간 외국인들이 손보사주식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동부, LG, 동양 등 상위 5개 손보사들의 외국인 지분율 현황(2003년 12월 말 기준)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2002년 12월 말) 대비 최저 4.06%~최대 16.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증가폭을 보인 LG

화재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은 2002년 12월 말 7.19%에서 2003년 12월 말 23.39%로 16.20 % 대폭 상승했다.

동부화재는 2.39%에서 6.45%로 4.06% 증가했으며 동양화재도11.26%에서 24.79%로 13.53%늘어났다.

현대해상 역시 29.27%에서 38.34%로 9.07% 상승했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대해 삼성증권 김상원 연구원은 “전반적인 거래소 시장의 외국인 매수세 확대와 손보사들의 보험영업 이익의 안정세, 투자영업이익의 확대를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고 분석하고 “은행, 카드사들에 비해 손보사들의 밸류에이션이 아직 저평가되어 있어 외국인들에게 매력점이라는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손보사 주식의 배당 매리트도 외국인 매수를 부추긴 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외국인 지분율이 2002년 12월 말 52.99%에서 2003년 12월 말 51.62%로 1.37%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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