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는 FY2003 활발한 공익사업을 전개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많은 도움을 줬다.
현대해상은 중계동 달동네에 쌀,라면 등 1,000만원대 물품을 전달했고 여직원모임인 `한마음회`에서 쿠키를 직원들에게 판매한 후 남은 수익금으로 어린이보육시설인 화성영아원에 기부했다.
엘지화재도 공익기금으로 적립한 실적립금액 50%를 한국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소년소녀가장 중 의료비, 생활비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아동 4명을 선정, 매월 50만원을 지급했다.
교보자보의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공동으로 사랑의 효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5명 이상을 선정해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시행해 줬다.
기초생활대상자와 국민연금 월 50만원 이하, 또는 의료보험료 4인기준 월 3만원 이하인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접수된 사연 중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한 후 매달 1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한편 동양화재는 교통사고유자녀 생활비 지원,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교통안전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했고 사회복지시설 및 군경 위문을 실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익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