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벤처의 경기침체와 구조적 포화상태로 벤처캐피탈업계가 올해도 고충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벤처캐피탈사는 130여개로 국내 시장규모상 수익성과 경쟁성을 갖기 위해서는 20여개선이 적정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창투사들과는 반대로 CRC, M&A의 올 시장전망은 낙관적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벤처기업 M&A활성화를 위한 개정안이 통과됐고 정보통신부가 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자하는 등 성장환경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작년에 130여개의 CRC, M&A 물건이 올해 18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창투보다는 CRC, M&A가 대세를 보일 것이다”며 “VC업계도 창투위주보다는 CRC, M&A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