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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신년사로 본 저축은행 올해 話頭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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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3 21:35

리스크 관리와 수익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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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별 차별화 전략 가속화될 듯

중소형사 생존을 위한 M&A도 추진


저축은행들이 리스크 관리와 수익사업 추진을 중점으로 2004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제일저축은행은 ▶영업목표 달성 ▶연체여신 회수와 수익성 향상 ▶ 인화단결 등을 큰 틀로 올 한해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소액대출 부실과 수익모델 부재로 저축은행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신 1조원 돌파,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올해는 외형신장보다는 수익성향상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1년간 부실채권 정리, 고수익 우량자산 확충, RMS(Risk Management Systems)기반의 인터넷대출 증대, 프로젝트금융의 선별 취급 등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RMS를 기반으로 한 여신관리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NPL사업 활성화, e-비즈니스 확충, 수수료 사업증대 등 새로운 수익사업을 추진해 흑자기조를 지속화할 계획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중장기 핵심 생존역량의 확보 및 구축을 2004년 중점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성장역량 확보 및 사업구조 개편, 고비용 - 저효율 구조개선, 성과주의 경영실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토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 ▶틈새시장 개척 ▶성장 유지 ▶임직원 연수계획 ▶기업 이미지 정립 등을 경영계획으로 정했다.

지난해 말 이미 수신금리를 6.0%로 낮춰 이자비용 부담을 줄였고, 올해는 여신운용심사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급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재점검, 논의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일수대출시장에 진출, 올해 수익모델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카드매출채권담보대출, 인터넷 대출 등 틈새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수익모델 창출과 리스크 관리”라며 “틈새시장 개척움직임이 어느때 보다도 활발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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