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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특종보험 성장세 ‘완만’

이길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20 19:35

내년도 특종보험 시장은 원수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완만한 성장세를 이룰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안리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특종보험 시장은 경제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해외재보험시장이 안정되는 추세에 있다” 며 “원수 손해보험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급격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10%이내의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외 재보험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재물보험(종합보험)의 경우 시장성장 한계와 더불어 올해 태풍 매미로 인한 업체들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 해외 재보험시장의 안정화와 시장경쟁 치열로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배상책임보험의 경우 제조물책임법 시행 후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빠른 시장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집단소송제도의 법제화가 이루어질 경우 기업들의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기술보험(건설공사보험)의 경우 정부발주공사가 감소되고 민간자본 투자의 활성화가 예상돼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민간자본의 공사가 늘 것으로 전망돼 시장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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