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법인임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의 ‘New Value Partner’라는 CS슬로건 하에 전 직원이 하나돼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CS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일환으로 고객연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용자들에게 증권예탁결제제도와 주식발행실무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전문연수를 실시해 증권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객연수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연수 외에 신문기자 연수, 사법 연수생 실무연수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증권관련 공무원 연수 등 현재까지 총 24차례 고객연수를 실시했다.
이외에 이미 시행하고 있는 고객의 소리(VOC) 제도외에 전문상담요원을 둬 Call Center를 운영하고 예탁계좌 개설부터 모든 신청이나 청구는 고객이 업무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처리토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기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지원 기능은 IT부서의 Help desk 기능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끊임없는 CS경영 노력으로 증권예탁원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2002년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