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론스타펀드로부터 외자를 유치한 이강원 외환은행장(광주광역시)은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오는 16일 주주총회가 있는 만큼 은행에 출근, 향후 계획을 짜느라 분주한 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부터 은행 IR을 위해 미국 뉴욕에 출장중인 하영구 한미은행장(전라남도 광양)은 9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10일 밤늦게 서울에 돌아와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최동수 조흥은행장(서울시 마포구)은 취임전후 바쁜 일정을 보낸 만큼 서울 자택에서 차례를 지내고 재충전을 위해 개인적인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독서광인 김승유 하나은행장(충청북도 청주)은 그동안 SK글로벌 사태 문제로 힘들었던 만큼 자택에 머물며 독서를 하는 등 심신(心身)을 다질 예정이다.
최근 건강을 회복중인 김정태닫기

신상훈 신한은행장(전라북도 군산)은 10일부터 추석당일인 11일까지 고향에 내려가 차례를 지내고 나머지 연휴는 서울 자택에 머물 예정이다.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전라북도 전주)는 고향이 전라도이지만 어른들이 서울에 머물고 있어 고향에 내려가지는 않고 서울 자택에서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이덕훈 우리은행장(경기도 광주) 및 김종창 기업은행장(경상북도 예천)은 특별한 일정없이 자택에서 연휴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