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또 관련 직원 1명에 대해서는 문책하도록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수익자의 환매 청구 절차 없이 수익증권 3천373억원 어치를 부당하게 환매했고 환매 대금 중 196억원을 본인 확인없이 예금 계좌를 신규로 개설해 입금하는 등 금융 실명 거래를 위반했다.
금감원은 제일은행의 종합 경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반면 수익성은 취약하고 경영 관리의 적정성, 자산 건전성, 유동성 및 시장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등은 보통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