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된 주식물량은 ADR(주식예탁증서) 1천300만주로 가격은 주당 35.78 달러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의 전날 종가 4만3천350원보다 7% 낮고 뉴욕증시의 ADR 종가 36달러에 비해서도 0.6% 싼 것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자금 회수시기가 돌아와 처분한 것"이라며 "골드만 지분처분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매각대상도 해외 기관투자가들이어서 국내 증시에 물량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옛 국민.주택은행 합병 이후를 기준으로 할 때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2만200원선이라고 국민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식 매각으로 국민은행 지분보유율이 1.2%로 떨어졌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