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프트포럼은 LG화재와 교보생명에 이 달부터 방카슈랑스 데이터 암호화 제품 구축에 들어가 9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재·교보생명과 제휴를 맺은 금융기관은 모두 소프트포럼의 보안제품이 적용된 방카슈랑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프트포럼은 LG화재, 교보생명 이외에도 10여개 은행과 20여개 보험사를 타깃으로 정하고 단계적으로 영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보안업체들은 금융권 방카슈랑스 관련해 데이터 암호화 제품, 로그인시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AM(통합인증권한관리) 솔루션 등 보안제품 수요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금융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프트포럼 국내사업담당 정현철 부사장은 “방카슈랑스는 금융권에서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대규모 사업”이라며 “금융권을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