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본사 사옥이 7월31일 현재 966억원의 장부가액을 기록, 415억원 상당의 매각차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매각대금 유입을 통해 영업용 순자본 비율도 6월말 327%에서 500%수준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매각대금 유입으로 차입금 723억원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차입금 규모가 대폭 축소, 재무구조가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재무팀 한순중차장은 "1분기에 14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 흑자전환한데 이어 매각대금 유입과 증권시장의 호조를 감안할 때 2분기까지는 700억원 정도의 누적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