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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證, 전직원 대상 학점 이수제 시행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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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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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임원부터 말단직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점 이수제(일명 GMSH Universi ty) 실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GMSH University에는 리더스 칼리지(Leader´s College) 및 프로페셔널 칼리지(Professional College), 스트러티지 칼리지(Strategy College), 인텔리전스 칼리지(Intelligence College) 등 4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 각각의 성격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리더스 칼리지에서는 직원들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프로페셔널 칼리지에서는 영업직원들의 전문영업 스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스트러티지 칼리지에서는 회사의 전략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인텔리전스 칼리지에서는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지식기반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투자상담사나 FP 등 자격증 취득에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학원 진학시 학비 지원이나 증권업 관련 외부교육 비용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 오프라인 교육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씩 1년 6일 이상 48학점을 이수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점으로 인정받기가 까다로운 사이버교육까지 합하면 1인당 1년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되는 셈.

그리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비의 75%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서장이 인정하는 외부교육을 수강할 경우에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해 준다.

이 학점 이수제는 지난해 2월 25일 실시됐었지만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통합하면서 지난 1일 새롭게 재구성해 오픈했다.

회사측은 이수하게 되는 학점은 인사고과에 직접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교육과정은 161개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사내업무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100여명의 사내강사를 선발, 진행하고 있는데 사내강사 중 조교수급 이상에게는 해외연수 및 감사패, 인증서 등의 특전이 주어지는 한편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인사과 김혁 차장은 “이 학점 이수제는 전 직원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업무 효율화 뿐만 아니라 직원들 본인의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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