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또 이날자로 조흥은행 인수대금 현금 9000억원과 상환우선주 1조6000억원어치를 예금보험공사에 지급하고 조흥은행 지분 80.08%를 넘겨 받았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미 증시 상장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며 "10월 초에는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흥은행 인수대금을 완납하는 등 인수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신한지주는 오는 26일 조흥은행 임시 주주총회가 끝난후 9월초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거쳐 조흥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