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남정보기술은 최근 제3자 배정방식에 의한 투자로 한국정보컨설팅 경영권을 인수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남정보기술은 내셔널소프트웨어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정보컨설팅 인수를 통해 객체지향모델링도구(OOT/CBD)와 형상버전관리도구(SCM) 컨설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번 인수는 유상증자를 통해 49% 이상의 지분확보로 이뤄졌다.
이에 따른 인사 조치로 한국정보컨설팅 김성호 대표이사와 윤종선 영업담당이사는 유임됐고 아남정보기술의 전략담당 김경배 상무가 부사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