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를 원하는 기업은 인터넷 FX거래를 통해 현물환부터 1년 이하의 선물환, 스왑거래가 가능하다. 또 달러, 엔, 유로화 등 3개 통화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시장가 또는 기업이 원하는 지정가로 사고 팔 수 있다.
환위험관리는 기업의 처한 상황에 따른 몇가지 체크포인트로 가장 적합한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외화 유출입 예상금액을 입력하면 환위험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준다.
이와 함께 파생상품정보는 국내외에서 거래되는 주요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생상품 계산기를 통해 결과도 미리 볼 수 있다.
산업은행 김증산 e-Biz 실장은 “인터넷 외환거래는 1000달러 이상이면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도 최저 0.1% 수준으로 저렴해 기업에게 유리하다”며 “특히 환위험에 대한 지식이나 관리기법이 생소한 중소기업은 파생상품 모의거래를 통해 환위험관리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