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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명퇴…53~56년생 대상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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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1 15:36

명퇴금 통상임금 20개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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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오는 3월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한미은행은 당초 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대상을 1~2급, 53~56년생으로 한정했다.

이와 관련 한미은행 관계자는 “명퇴금은 통상임금의 20개월치를 지급키로 했다”며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퇴직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급여 수준을 고려하면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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