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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농협중앙회 NMS 개발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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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30 19:30

5천여 본·지점간 통신망 통합 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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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은 최근 농협중앙회와 통신망중앙집중관리시스템(본·지점 NMS, Network Management Syste m)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올해 말까지 농협중앙회에 본점과 지점간 통신망과 NMS관련 장비를 구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술지원과 함께 금융기관 대상 국내 최초로 통합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은 데이콤이 종합연구소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NMS 기술을 해당 기업별 환경에 맞도록 개발한 결과로, 향후 통신망, 통신장비, 통신기술 뿐 아니라 관련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통합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중앙회는 데이콤의 NMS 도입으로 본·지점 회선과 관련 장비의 통합감시체계를 갖춰 장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전국 5천여개 지점의 트래픽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협중앙회측은 “이번 사업자 선정이 자체 NMS 구축능력과 현장의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가 반영된 솔루션을 높이 평가해 데이콤을 NMS 개발사업자로 결정했다”고 사업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콤은 이번 농협중앙회의 NMS 공급을 계기로 향후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통신회선 제공 뿐 아니라 통신관련 토털 솔루션까지 제공해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 NMS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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