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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證, LG카드채 등 1000억원 판매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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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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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29일부터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5개월~1년 6개월 만기 LG카드 채권 및 기업어음 1,000억원을 세전금리 7.10~8.20%에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특판대상 채권 및 기업어음(CP)은 만기가 2003년 12월에서 2005년 1월까지이며 세전금리가 7.10%(세후5.93%) ~ 8.20%(세후6.85%)로 같은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약 3~4%P 이상 높은 고수익 확정부 상품이다.



동양종금증권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금융상품운용팀장은 “최근 LG카드가 성실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LG카드채 전용펀드가 5천억 규모로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카드채 만기연장 조치가 만료된 6월 이후 최초로 7월23일 3,900억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도 성공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 LG카드 채권은 최근 계속되는 저금리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에게 부도리스크가 낮으며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카드는 지난 6월 총규모 4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외국인 투자자 및 LG대주주의 참여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7월에는 총발행물량 3천억원의 후순위 전환사채를 5대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 속에 성황리에 발행시켰다. 이에 따라 LG카드는 1조원의 자본확충 계획중 7천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3천억원은 8월중으로 후순위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여 자본확충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상품의 1인당 판매금액은 채권은 최소10만원, CP는 최저1억원 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없으며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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